현충일 모처럼의 휴일 오랜 벗의 초대로 대부도 맛집 청춘조개를 다녀왔다
전날 마신 숙취가 가시기도전에 아침부터 서둘러 떠나서 일까 운좋게 창가 자리를 배정받을수 있었다
주문과 동시에 메인디쉬인 조개 먹방전 에피타이저 3종세트인 떡볶이, 제육볶음, 콘치즈가 곧바로 올려진다
오이도 바다 배경으로 첫 카메라 셔터를 눌러본다
에피타이저 3종세트에 소주한두잔을 기울릴때쯤 메인디쉬가 똭 차려내어 진다 친절한 알바생왈 “사진 촬영 하실꺼면 지금 하세요” 필자는 이런 배려 좋아한다
잠시후 친철한 알바생은 다시 테이블로 돌아와 조개를 먹기좋게 손질해서 맛있게 먹는 설명과 더불어 불위에 올려진다
새우구이 인데 완전 조리 상태로 내어져서 조개가 익는동안 바로바로 먹을수 있으니 좋았다
잡어회라는데 필자가 보기엔 광어회로 보여졌다 적당히 초장을 뿌리고 셀프바에 비치된 위생장갑을 끼고 회무침으로 해서 먹어주었다
영수증 이벤트에 참여하니 인원수대로 멘보샤가 제공되었다 해산물 먹방으로 입맛이 살짝 비릿해질 무렵 바짝 구워져 나온 멘보샤 한입은 입안을 고소한 향기로 만들기 충분했다
뜨앗! 가리비 듬뿍 칼국수와 샐프바에 무료 제공되는 꽃게다리 듬뿍넣어 손수 끓인 라면은 사진이 없다
매번 이쯤되면 곁들인 소주와 이야기 향연에 취해 사진 찍는걸 잊어버리기 일수다
오이도 청춘조개 먹방을 뒤로하고 청춘조개본점 바로 옆건물에 위치한 셀레브레카페에서 눈부시게 비치는 바다를 바라보며 짧았던 오이도 당일치기 여정을 마무리한다
주차정보 - 청춘조개앞 사선 공영주차장 근처 파란색 조끼(뒷면에 청춘조개 써있음) 입으신 주차요원의 발렛주차 식사이후 주차권제공 필자는 3시간정도 무료 주차했는데 자세한 주차시간은 문의해보기 바란다
청춘조개 총평 보다는 직원들 유니폼 뒤면에 씌여진 문구
“눈치보지 마시고 리필 신청하세요”
작은 배려 이지만 오래도록 여운이 가시지 않을것 같다
'일상사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골프티, 볼마커 등 골프에 필요한 장비 소개 (0) | 2024.06.17 |
---|---|
관악산 성주암에 다녀오다 (0) | 2024.06.10 |
대림동 민속돌솥설렁탕 (0) | 2024.06.07 |